요새 커리어 고민이 많은데, 모바일 쪽으로 계속 경력을 이어나가고 싶다. 개발도 개발이지만, 시장 상황은 알아야 해서 좀 규모가 있는 회사들의 모바일 게임을 찍먹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던 와중 회사 다른 부서에서 유사 장르로 경계하던 세나키우기를 레퍼런스 조사 겸 해보게되었다. 예전에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인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세븐나이츠를 꽤나 오래 했어서 캐릭터들도 다 아는 얼굴이였다. 진행은 방치형 게임이니만큼 엄청 단순했다. 메인 스토리가 있지만, 큰 의미를 가지진 않았다. 보스를 잡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구성이다. 보스 패턴은 크게 보면 다음과 같았다. 1. 보스 한 마리 : 나중에는 연타 공격를 하거나 저주(회복 불가)를 거는 패턴도 있어서 맞춤 조합이 필요했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