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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Switch 2

[게임 리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미루고 미루던 마디세이(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엔딩을 드디어 보았다. 메인 스토리만 따라가면 10시간도 안 되어서 금방 클리어할 수 있지만, 레벨 디자인을 무시하는 플레이어인 나로서는 왕국 곳곳에 숨겨진 파워문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그렇게 한 왕국 왕국 클리어하다 보니 마지막 왕국까지 올 수 있었고, 반년이 넘게 걸려 엔딩을 봤다. 마디세이는 슈퍼 마리오 션샤인 이후 15년 만에 나온 샌드박스 탐색형 3D 게임이다. 2D 마리오에서 볼 수 있는 선형적인 진행이 아닌, 플레이어가 클리어 루트를 설계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이렇게 목표가 뚜렷히 주어지지 않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진행방식이기도 하다. 다만, 메인 스토리 진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그랜드 문은 항상..

게임/Switch 2022.07.14

[게임 리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2020년 군대 전역하고 목돈으로 스위치를 샀었다. 야숨이 그렇게 갓겜이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었고, 당연히 스위치 첫 게임으로 야숨을 선택했다. 그렇게 설렘을 가지고 야숨을 플레이 했지만,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시작의 섬에서 진행할 때에는 생각보다는 재밌지 않았다. 소울류 게임, 콘솔 게임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로써는 조작이 꽤나 불편했다. 키마에 익숙해져서 시야 돌리는 것도 힘들었고 특히 에임 보정이 없어서 활 맞추기가 매우 힘들었다. 게임 난이도도 꽤 높았다. 몬스터 인공지능이 엄청 정교해서 전투 난이도가 높았고 쉴새없이 무기를 바꿔줘야 해서 파밍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그래도 탐험자제는 재미있었다. 일단 자유도가 매우 높아서 즐기고 싶은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다. 야숨의 메인 퀘..

게임/Switch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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