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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배니아 2

[게임 리뷰] 오리와 눈 먼 숲

라이브러리에 오리와 도깨비불을 사두고 오래동안 플레이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메트로배니아 게임을 플레이할 기회가 와서 도깨비불을 하려다가 1편 먼저 해보는게 좋을 거 같아 오리와 눈 먼 숲을 시작했다. 오리 시리즈는 확실히 뛰어난 연출이 최고의 강점이다. 게임 시작부터 압도적인 그래픽에 빠지게 만들어 프롤로그를 넘길 수 없게 만든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메트로배니아 게임 답게 다양한 기술을 얻을 수 있다. 오리는 선조의 나무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워가며 탐험 범위를 늘려나간다. 할로우 나이트에서는 대쉬를 이른 타이밍에 배우고 이단 점프(제왕의 날개)를 늦은 타이밍에 배웠는데, 오리에서는 반대로 이단 점프를 일찍 배우고 대쉬가 DLC로 추가된 장소에서 배울 수 있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후술하..

게임/PC 2022.08.14

[게임 리뷰] 할로우 나이트

학교 수업 시간에 게임 예시로 할로우 나이트를 참고한 적이 있었다. 보스 전투 영상은 짧았지만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깔끔하면서도 매력 있는 게임 분위기에 매료되었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플레이했었다. 원래 새 게임을 시작하면 재미를 붙이기 힘들다. 적응을 좀 하고나서야 그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할로우 나이트는 처음부터 그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다. 전투 시스템도 괜찮았지만, 탐험 요소가 아주 잘 짜여있고 계속해서 흥미를 유발했었다. 새로 진입하는 지역에는 지도가 없기 때문에, 위치를 가늠할 수 없고 이리 저리 구석구석을 탐방해야 한다. 그러다가 보면 코니퍼의 콧노래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고, 지도를 입수하고 나면 "아 여기가 거기였구나~" 하게 되면서 편한 탐색을 진행할 수 있다. 일반..

게임/PC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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