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Let's Play (렛츠 플레이) 후기

테마 정보

항상 시끌벅적하고 기쁨이 넘치던 왕국에

어느날 갑자기 대우울이 찾아왔다.

 

https://www.xphobia.net/quest/quest_view.php?qr_id=1606978532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정보(매장)

장르 : 판타지

시간 : 60분

난이도 : 2 / 5

추천인원 : 2 ~ 5 players

 

2인, 3 Hint, 00:12 Left

난이도

난이도 높은 문제는 없고, 단순 자물쇠보다는 기기를 조작하여 푸는 문제가 많다.

자물쇠와 장치 문제 모두 지문이 꽤 긴편인데, 초조해하면 더 풀기 힘들다. 차근차근 읽으면서 하나하나 진행하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어디에 있는 문제를 풀어야 할 지가 중요하다. 이것도 관찰력이라면 관찰력일까??

문제가 어렵진 않지만 문제 개수가 꽤나 많고 방 또한 많기 때문에, 초보자끼리 나긋나긋하다가는 시간이 엄청 부족할 것이다. 바로바로 해결하고, 막힌다 싶으면 힌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자물쇠 : 장치 비율은 4 : 6 정도

스토리

엄청 무난무난한 스토리이다. 딱히 반전 없는 선형적 스토리라서 사람에 따라서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

연출

중간에 상당히 마음에 안 드는 구간이 하나 있었다. 뭔가 더 연출을 잘 보여줬으면 진행이 더 편했을 텐데, 애매하게 진행 시켜서 시간을 꽤나 잡아먹었다. 이 때 지체된 것 때문에 탈출 실패할 뻔.

활동성

매장에 실내화가 따로 비치 되어 있다.

활동성이 꽤 있다고 하는데 치마를 입어도 불편하진 않을 거 같다.

여러 장소를 왔다갔다 하기보다는 특정 장소에서의 활동성이 높아지는 구간이 있다.

 

후기

무난했지만 살짝 유치하기도 했다. 사실 던전 101의 다른 방탈출(화생설화, 전래동 살인사건, MST 엔터테인먼트)들이 테마가 확실하고 인테리어도 그 정도 값을 했어서 조금 아쉽다.

좁은 구간이 있어서 4명이상은 매우 비추, 3명이 마지노선. 2명이서 하면 제일 재밌게 할 수 있을 듯?

장치 조작이 꽤 복잡하다면 복잡할 수 있다??

 

종합 3.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