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퀘스천 마크 후기

테마 정보

 

 

보편화되고 상용화되어 있는 기존의 방탈출에서 새롭게 변화된 방탈출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탈출러에게 조금 더 변화된 조금 더 다른 방탈출을 느끼게 할 수 없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퀘스천마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 물음표인 테마

 

https://question-mark.co.kr/layout/res/home.php?go=main 

퀘스쳔마크

 

정보(매장)

난이도 ???

공포도 0/5

플레이 타임 : 75분

 

3인, 4 Hint, 02:54 Left

난이도

3/5

플레이 타임이 75분이지만, 볼륨이 있어서 시간이 꽤나 빡빡한 편이다. 막힌다 싶으면 힌트를 바로바로 써주는 것이 좋다.

자물쇠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문제 자체가 많아서 압박감이 있다.

장치 조작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치 조작이 미숙한 사람들끼리 가면 시간을 꽤나 잡아먹을 수 있다.

자물쇠 : 장치 비율은 5 : 5 정도.

스토리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은 불호에 가까웠다. 너무 정신없는 전개라 온전히 몰입하기가 힘들었다.

복선이 꽤나 있어 흐름을 읽을 수는 있지만, 어디쯤이 엔딩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고 난이도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는 점과 더불어 유쾌하지 않은 압박감을 느끼게 해 줬다.

탈출 성공하고 비하인드를 들었을 때도 엄~청 인상 깊다고 할만한 것은 없었다.

연출

신규 테마라 그런지 인테리어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장치가 많았는데도 작동 오류는 없었다.

방도 컨셉별로 잘 꾸며져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중간에 아주 재밌는 연출이 하나 있는데, 이 연출 하나를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퀘스천 마크를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활동성

매장에 따로 실내화가 비치되어있다.

활동성이 꽤나 있어 치마는 비추천.

후기

호불호가 꽤나 갈릴 거 같은 방탈출. 나는 불호에 가까운 편이었다.

다만 연출 측면에서 말한 아주 재밌는 연출은 다른 방탈출에서는 전혀 접할 수 없는 연출이라 매우 흥미로웠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방탈출 적게 해 본 사람이 가기보다는 많이 해 본 사람이 가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재밌다.

 

종합 3.5/5